원인

직접적인 외상이나 과거 외상의 후유증, 퇴행성 변화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과도한 활동이 주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팔꿈치를 장시간 구부린 상태로 업무를 보는 경우, 팔꿈치를 과도하게 비트는 경우,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두는 경우,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거나 팔을 괴고 잠을 자는 습관을 가진 경우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행해질 수 있는 요인들이 팔꿈치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.

증상

척골신경은 손바닥 안쪽 근육을 지배하고 손바닥 안쪽 피부 지각을 주관하는 신경으로 손의 섬세한 움직임에 도움을 주는 수부 근육 중 하나로 중요한 운동 신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팔꿈치 뿐만 아니라 새끼손가락을 비롯하여 네번째 손가락(약지)과 손바닥 전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, 주증상은 저릿저릿한 느낌과 통증입니다.